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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첫 선보인 이적생들 어땠나?…이대성·타이치 합격점

2020-09-24 0 Dailymotion

[프로농구] 첫 선보인 이적생들 어땠나?…이대성·타이치 합격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4강 대진이 결정된 프로농구 KBL컵대회,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적생들이 팀의 명운을 갈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FA 대어 이대성과 KBL 1호 일본인 선수 나카무라 타이치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FA 대어로 오리온 유니폼을 입은 이대성, 기대를 모았던 데뷔전에서 상무를 상대로 11점 7어시스트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 "본인이 잘 느끼겠죠, 제가 이야기하기 전에. 너무 의욕이 앞섰어요. 편하게 하라고 했는데…"<br /><br />다음 경기에서 이대성은 곧바로 본모습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주특기인 빠른 돌파로 단거리와 중거리 슛을 자유자재로 명중시키며 24득점,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MVP 허훈과의 가드 대결에서도 완승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 공동 1위 DB와 SK의 빅매치에서도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.<br /><br />KBL 최초 일본인 선수 타이치는 볼 운반과 드리블 돌파, 외곽슛 능력까지 두루 보여주며 데뷔전에서 15점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타이치를 한국으로 데려온 스승 이상범 감독도 합격점을 줬습니다.<br /><br />SK에서는 LG에서 이적한 양우섭이 미네라스와 환상적인 앨리웁 덩크를 합작하고, 3점 슛 연속 3개를 꽂아 넣는 등 깜짝 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미완의 이적생들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장재석과 기승호가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기둥으로 자리 잡았지만, 양동근이 빠진 자리를 메워야 할 가드진 김민구, 이현민은 실책을 쏟아내며 숙제를 받아들었습니다.<br /><br />유병훈, 김지완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준 KCC도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, 마음껏 웃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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